대한의사협회(회장 최대집)가 서울시의 요청에 따라 임시선별진료소 의사 인력을 긴급 지원한다. 의협은 서울시청이 17일부터 운영하는 시청 앞 광장 선별진료소에 의협 재난의료지원팀 지원 의사 24명이 자원해 의료지원 업무에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다.의협이 코로나19 위기 등 공중보건의료지원을 위해 모집한 재난의료지원팀에는 각기 개원의, 봉직의, 교수 등으로 활동하고 있는 내과, 병리과, 응급의학과, 이비인후과 등 다양한 과목의 전문의들이 지원했다. 이들은 3주 동안 오전과 오후로 나누어 코로나19 검사를 위한 검체 채취를 수행한다.의협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이라는 국가적 위기 상황 속에서 코로나19 현장 파견 모집 4일 만에 지원한 간호사가 1410명인 것으로 집계됐다.대한간호협회 코로나19 비상대책본부(본부장 신경림 간호협회장)는 지난 14일 오후 3시 기준으로 1410명의 간호사를 모집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간협은 지난 10일부터 수도권 선별진료소 근무 및 코로나19 환자치료 등을 위한 간호사 긴급 모집을 진행해 오고 있다. 신경림 회장은 “코로나가 재유행하는 위기의 순간에 우리 간호사 여러분이 감염 위험을 무릅쓰고 자원해 코로나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국내 유입 이후 파견 근무를 한 간호사는 4000여 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14일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에 따르면 코로나19 중증환자 병상 등에 파견·근무할 간호사를 모집한 결과 누적 3914명이 파견희망신청서를 제출한 것으로 밝혀졌다.분야별로는 의료기관이 1195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생활치료세터 362명, 선별진료소 214명, 임시생활시설 186명이었다.또 지난 10일 현재 전체 신청자 중 일정한 자격을 갖춘 유효인력은 469명이며, 이중 중환자실에서 일한 경험이 있는 간호사는
대한간호협회가 코로나 3차 대유행을 극복하기 위해 다시 한번 간호사 모집에 나선다. 간협 코로나19 비상대책본부(본부장 신경림 간호협회장)는 10일부터 전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현장에서 근무할 간호사를 상시 모집한다고 밝혔다. 앞서 간협과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지난 3월 한 달간 총 3959명의 간호사를 모집한 바 있다.모집대상은 간호사 면허증 소지자로, △코로나19 감염 환자 간호 △코로나19 검사를 위한 검체채취 등의 업무 등을 담당한다.모집된 간호사는 수요 발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검사와 치료를 위해 3729명의 의료인력이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이 중 86.4%인 3222명이 대구와 경북지역에서 활동한 것으로 집계됐다. 대구와 경북지역에 파견된 의료인력 중에는 간호인력이 1439명(44.7%)로 가장 많았다.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30일 오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중대본') 회의결과 정례브리핑을 통해 “정부는 감염의 위험 속에서도 환자의 치료를 먼저 생각하고 헌신해 주시는 의료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같이 밝혔다.중대본은 코로나
대한의사협회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 우선 대구지역 의료지원에 나선다.의협은 이를 위해 26일 상임이사회를 열고 기존 대책TF를 ‘대한의사협회 코로나19 대책본부’로 확대 ․ 개편했다.대책본부는 최대집 회장을 본부장으로, 산하에 운영위원회, 전문위원회, 지원위원회, 협력소통위원회를 두고 코로나19 대응에 효율화를 도모한다.김대하 의협 홍보이사 겸 의무이사는 “최근 국내에서 코로나19의 지역사회감염 확산 추세에 따라 확진자가 급증하고 사망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등 전국적인 유행과